전체 글63 스크라이드 - Ending Theme - 정말 오래전에 오프닝곡을 들려드린 후 이제서야 엔딩곡을 들려드리게 된(너무나 늦었군요) '스크라이드'입니다. 1999년 선라이즈 제작의 '무한의 리바이어스' 이후로 다시 발동된 '黒田洋介(쿠로다 요스케, 각본)'와 '谷口悟朗(타니구치 고로, 감독)', '平井久司(히라이 히사시, 캐디)의 트리오 연합체제가 빛을 발했던 작품이어서, '무한의 리바이어스'와 마찬가지로 팬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내기는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타니구치 고로' 감독이 이 당시 추구하고자 한 스크라이드의 이야기와 작품내의 액션씬들은 굉장히 하드코어하고 스타일리쉬 한게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이것이 '쿠로다 요스케'라는 각본가의 시니컬한(이 사람 스타일이 좀 그런편임)전개가 첫번째 장애..그리고 TV판이라는 한계(원화.. 2011. 5. 15. 수신 라이거 - 2기 Opening Theme - 1989년작, 본 작품을 계기로 '나가이 고(永井豪)'는 완벽하게 부활을 합니다. 뭐 이 정도만으로 충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그 당시 메카물을 선도하고 있었던(현재도 여전하지만..)선라이즈는 그들과의 노선과는 약간 다른 본 작품을 TV애니메이션화 하기에 이르는데 아마도 이 작품을 전후하여 선라이즈의 메카닉물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본 작품을 제작하며 '건담(우주세기)' 시리즈로 입지를 다지고 있었던 '内田順久(우치다 요리히사)'에게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게 하여 '나가이 고'의 경파한 인물 작화를 8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갈 즈음의 트랜드에 맞는 미형 캐릭터로 변화시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경파한 특색과 절묘히 어울리며 소년팬뿐만 아니라, 소녀팬들까지 흡수하게.. 2011. 5. 14. 변덕쟁이 오렌지 로드~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 삽입 Theme - 5년을 훨씬 넘게 지탱해 오고 있는(요새는 정말 겨우..근근히 이어지고 있지만..)제 블로그의 추구점과 일맥상통하는 제목을 지닌 1988년작 오렌지로드 극장판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중의 한곡을 소개해 드릴게요. 뭐라고 할까요..TV판에서의 세계관과 시간대를 그대로 이어가고, TV판 방영 시기와 어느정도의 차이를 두고 개봉한 극장판인 만큼의 시간대를 그대로 등장인물들에게 투영해서 TV판보다 좀더 성숙한 감정선이 세심히 연출되었던 작품인만큼 25년이 지난 지금도 본 작품을 이따금씩 꺼내서 감상할때면 그 등장인물들의 감정 연출에 그 외 시리즈보다 더 공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본 곡은 극 중반, 쿄스케와 히카루의 미묘한 사이를 내심 신경쓰는 마도카의 마음을 표현하며 깔리는 곡인데, 쿄스케의 확신없는 책망하는.. 2011. 5. 10.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