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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스2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II ~ Lovers Again - Opening Theme - '초시공'시리즈가 아닌 '마크로스'의 정식 후속작이자 흑역사(!)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II'입니다. 전작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의 재현을 염두에 둔 탓인지 'Lovers Again'이란 부제를 달고 있지요. 시기상으로는 1992년 작품이고, 같은 OVA였던 '플래쉬백 2012'로부터 5년, 전작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로부터는 10년이 되는 해에 발매가 됨으로서 '마크로스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기도합니다. 마크로스의 팬으로서 좀 많이 아쉬운 작품이기도 한데..본 작품은 전작을 정식으로 잇는 후계작품으로서 제작이 되긴 하지만, 팬들뿐만 아니라 원조의 명성을 이끌었던 주력 스탭에게까지 철저히 외면을 당한 비운의 작품입니다. '가와모리 쇼지(河森正治)'부터 '이타노 이치로(板野一郎)'등은 본 .. 2012. 6. 10.
마크로스 7 - 삽입 Theme - 개인적으로 마크로스 7 관련곡들 중에서도 뭔가 극적인 장면과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하는데..곡 도입부 '福山芳樹(후쿠야마 요시키)'의 찢어질듯한 고음에..강렬한 비트를 가지고 곡이 연주 되는 내내 빠른 템포의 리듬으로 이어지는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이제 거의 20년이 지난 뒤임에도 한가지 아쉬운 점은 본 작품이 한창 방영되던 당시 'Fire Bomber'의 위상은 참 대단한 것이었는데, 이것이 계속 유지되지가 않고 현재는 명맥을 잃어 버린 것이네요, 과연 그저 한낱 유행이 지나버린 어느 한 애니메이션의 삽입곡들에 불과할 뿐이었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다시금 시간의 추억속에 묻혀버린 본 작품의 명곡들이 뇌리를 스치네요. 그리고 2005년 발매된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의 발매전 야심.. 2011.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