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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레이지2

은하철도 999~Eternal Fantasy - Main Theme 얼마전 '마츠모토 레이지 (松本零士)'의 부고소식이 일본 열도를 넘어 한국 메이저 뉴스에서 보도될 정도로, 특히 한국사람들에게 이 '은하철도 999'는 추억의 감성 이상의 무게를 차지 하고 있는..그런 것이었습니다. 이젠 정말 "안녕"이란 말이 어울리는 작품이 되었네요. 이제는 볼 수 없을..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서 엄마 찾아가는 나그네를 싣고 힘차게 달려가는 기차의 추억은 마치 사회에서 점차 잊혀져 가는 우리 아버지 세대의 쓸쓸함을 보는 것 같아 제게도 아련하게 다가오네요.. 본 작품은 서두에 언급한 것 처럼 이제는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당연한듯이 느껴지는 '은하철도 999'의(2D애니메이션으로서) 마지막 극장판으로 남아있는 1998년작 '이터널 판타지'입니다. 그러한 은하철도의 이름값 치고는 조금.. 2023. 4. 15.
캡틴하록 ~ 내 청춘의 아르카디아 - 삽입 Theme 82년작 극장판 '내 청춘의 아르카디아'의 삽입곡입니다. 작품의 분위기도 분위기거니와 무엇보다 그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는 음악이 정말 일품인 작품인데 서사시 적인 분위기에 맟춰 그에 어울리는 교향곡 음악들이 작품을 한껏 수놓고 있지요에서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키모리 토시유키(機森敏之)'의 지휘아래 엄청난 퀄리티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뛰어난 곡들을 무려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모든 곡들을 연주해서 그대로 작품 곳곳에 삽입을 했죠 그리고 현재 흘러나오고 있는 곡은 사실 작품의 극 초반에 하록이 지구로 이끌려 오는 장면에서 잠깐 삽입이 됐고 그 이후로 아르카디아 호가 처음 날아 오르는 장면에서 연주곡으로서 은은히 울려퍼졌던 곡입니다(사실 상당히 생소한 곡이기는 한데...) 암튼, ..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