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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의애니음악/2000's5

극장판 천원돌파 그렌라간 紅蓮篇(그렌편) - Main Theme -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과거 본 작품에 열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2007년 당시 한동안 애니팬들을 뜨겁게 달궜던 화제의 화제였던 작품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첫번째 극장판인 '紅蓮篇'의 메인 주제가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극장판 보다는 TV판 쪽이 완성도가 더 높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어차피 TV판 스토리의 짜집기 극장판이라 이러저러 많은 편집이 가해지다 보니 앞,뒤 개연성이 맞지 않는 부분도 여러 존재하지만, 그래도 하이라이트 장면들에서의 뜨거움만큼은 TV판을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방식은 워낙에 전통이 되나서 뭐라 하긴 좀 그렇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도 없잖아 있습니다. '카우보이 비밥 극장판' 같이 같은 인물관, 세계관을 공유하면서 다른 스토리로 .. 2023. 2. 12.
마징카이져 - 삽입 Theme 시종일관 유쾌하고 엉뚱한 컨셉으로 진행됐던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러한 컨셉이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하는데..마징가 세계관에서 그당시 기준으로 끝판왕 취급이었던 이 녀석을 왜 그리 가볍게 설정했는지...) OVA판 마징카이져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아수라 남작과의 최후의 결전 도중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미즈키 이치로(水木一郎)의 보컬과 함께..흘러나왔던 이 곡은 마징카이져의 마지막에 들어서 극의 분위기를 180도 바꾸는데 일조한 열혈적이고 비장한 멋진 곡입니다. 슈퍼로봇물과, 잼프로젝트를 논하는데 있어서 빼놓으면 안되는 '쿠도테츠오(工藤哲雄)'의 멋진 가사와 '스도우 켄이치(須藤賢一)' 의 멋진 실력이 돋보이는 곡이고, 작곡은 의외로 '사카시타 마사토시(坂下正俊, 애니메이션과 게임계에서 엄청난 수의 음악.. 2020. 6. 10.
블랙라군 - Opening Theme - 현재도 '월간 선데이 GENE-X'에 연재중인(물론 현재는 연중) '히로에 레이(広江礼威)' 원작의 느와르 작품, 2006년도에 '매드하우스'에 의해 전격 애니메이션화 된(얼마전 3기가 OVA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흘러 나오기도 했었죠, (OVA 발매가 벌써 한달 앞으로 다가왔네요, 7월 17일 발매))'블랙라군'의 주제곡입니다. 뭐랄까요 펑크락이라고 해야 할까요? 인정사정없는(?) 작품의 분위기를 아주 멋지게 살린 리듬이 일품이었고, 이런 리듬에 패션 잡지의 현란한 광고를 연상시키는 오프닝 영상이 너무 매치가 잘 됐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상당히 인상깊게 남아있네요. 감독 '카타부치 스나오(片渕須直)'의 이력중에 가장 메이저급이 되어 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원작이 어떻든 작품의 소재 자체만 보면 극.. 2020. 3. 2.
강식장갑 가이버 (2005) - Opening Theme - 2005년도에 리메이크된 '강식장갑 가이버'의 TV판입니다. 사실 '타카야 요시키'의 원작 자체가 당최 언제 완결이 될지 예정이 없는 작품이고 더욱이 스토리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해결될 만한 사건들이 베베 꼬이고 꼬여 스케일이 현재보다 얼마나 더 커질지가 전혀 예상이 안되는 작품이기에 '리메이크'란 말이 좀 어색하긴 합니다. 차라리 '후속작'이라는 개념으로 '지난 89년과 92년에 제작되었던 OVA의 뒤를 이어 나갔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까지 했던, 조금은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 이유가..본 작품의 감독이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아키야마 카츠히토(秋山勝仁)' 였거든요) TV판으로서 따져본다면 나름 그런대로 훌륭하다 싶기도 하지만 역시나 원작 미완결이라는 한계도 .. 202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