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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에미츠코2

초전자 머신 볼테스 V - Opening Theme 저와 같은 80년대 비디오 키드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작품이죠. 1977년작 '초전자머신 볼테스V' 입니다. 유명한 작품인지라 딱히 설명을 길게 할 것도 없긴 한데..저 개인적으로는 70년대 작품 중 여러 작품이 있지만 특히나 '나가하마 타다오(長浜忠夫)'의 작품들을 매우 사랑(?)하는 지라, 애정이 더 깊긴 합니다만(컴배틀러V 부터 달타니어스 까지 이어지는 로망 4부작은 정말 마스터피스 계열에 올려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 , 굳이 꼭 그렇지 않더라도 전작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에 비해서 훨씬 더 드라마성이 짙어진 스토리 라인 때문에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그리며 악에 맞서 싸운다는...뭐랄까 지극히 한국 정서에 어울리는...)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 좋아했던 작품이었을 겁니다. 어린시절 한 집에.. 2020. 12. 15.
파사대성 단가이오 - Ending Theme 사실 오프닝곡인 'Cross Fight'가 너무나 유명하여(혹은 작품 자체가 허술하게 끝맺음을 보여줘서) 이 엔딩곡은 그리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만..어찌보면 와타나베 츄메이(渡辺宙明)옹의 실력을 Cross Fight 보다도 더 잘 나타내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호리에 미츠코(堀江美都子)'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너무 멋진 곡이죠(정말 그 당시 슈퍼로봇 전성기의 부흥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이 작품이 제작되던 당시에,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레전드 와타나베츄메이, 미즈키 이치로, 호리에 미츠코 이 3인방이 다시 뭉쳤다는 상징성 하나만으로도 세간에 화제를 몰고 다니기에 충분했죠. 오바리 마사미(大張正己)의 신들린듯한 메카닉 작화와 (디자인 원안은 마크로스의 전설 카와모리 쇼지(河森正治)).... 2020.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