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작, 본 작품을 계기로 '나가이 고(永井豪)'는 완벽하게 부활을 합니다. 뭐 이 정도만으로 충분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그 당시 메카물을 선도하고 있었던(현재도 여전하지만..)선라이즈는 그들과의 노선과는 약간 다른 본 작품을 TV애니메이션화 하기에 이르는데 아마도 이 작품을 전후하여 선라이즈의 메카닉물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 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본 작품을 제작하며 '건담(우주세기)' 시리즈로 입지를 다지고 있었던 '内田順久(우치다 요리히사)'에게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게 하여 '나가이 고'의 경파한 인물 작화를 80년대에서 90년대로 넘어갈 즈음의 트랜드에 맞는 미형 캐릭터로 변화시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경파한 특색과 절묘히 어울리며 소년팬뿐만 아니라, 소녀팬들까지 흡수하게 됩니다. 미형의 캐릭터와, 경파한 분위기는 본작의 주제곡들에서도 그 특색이 명확했는데(열혈송 + 여성보컬, '堀江美都子'(호리에 미츠코)가 이 영역을 개척한 뒤로 80년대를 거쳐 무사히 90년대로 바톤이 넘어감, 물론 2000년대까지 이 명맥은 꾸준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음) '弘妃由実(히로키 유미)'는 이 주제곡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하지만 첫 데뷔곡이 이처럼 임팩트가 상당했던 탓에.....그 후 몇장의 앨범 발매에도 불구하고 소리소문없이 잊혀집니다 70년대 로봇애니물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미형 라이벌, 미형 악당'의 전형적인 계보를 잇고 있는 '류 도르크' 그저 그런 미형악당 수준에 머물지 않는 이놈의 존재감은 다른 작품들과 확연히 차이나는데(그나마 주인공 역전 현상이 없어서 다행) 작품의 엔딩곡까지 자신의 테마로 혼자 독차지해 버릴 정도...;;; 근데 이 엔딩곡이 참 좋습니다 언제 또 시간이 나면 이 엔딩곡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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