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오랜만에 포스팅 작성하네요 정말 간만에 작성하는 포스트라 선곡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을 해서 들려드리는 곡인 만큼, 만족스러울지는 모르겠네요. ‘광속전신 알베가스’ 80년대 슈퍼로봇물 팬이라면..그리고 우리나라 비디오 대여점에서도 꽤나 인기를 끌었던 것을 기억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다들 잘 아시는 작품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찌보면 ‘슈퍼로봇물’의 전성시대는 다름 아닌 70년대였어요, 70년대 세간을 호령하던 여러 슈퍼로봇물을 제작하던 도에이를 위시한 당시 제작사들은 80년대 ‘리얼물’의 태동, 그에 따른 붐에 적응하기 위해(혹은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슈퍼로봇물에도 이런저런 변화를 주게 됩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안먹혔어요, 그리고 좀더 후의 일이지만..한때 장르로까지 표방됐던 리얼물이라는 장르 아닌 장르 마저, 건담, 마크로스를 제외하고는 약발이 떨어지게 되어 그 동안 여러 설정을 짬뽕하여 변화를 꾀했던 슈퍼로봇물은 정말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붕 떠버린 존재가 되어버리고 말지요..이런 여파가 아직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는 슈퍼로봇물은 장사가 안돼…란 이미지로 좀더 더! 구체화 되버리고 말았지요. 흠흠 암튼 본 작품은 그 당시 여러 변화를 꾀하던 난세(?)에 태어난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색적인 설정의 작품으로 변화를 꾀했던 당시 도에이는 그 시도들이 장사가 안되자..70년대 정통 슈퍼로봇물로의 회귀를 꾀하게 됩니다 (개성적인 주인공 3인, 컨셉을 달리하는 합체 형식, 그리고..음악에 와타나베 츄메이..등등)그런 기획이 이 알베가스란 작품이 된 것인데..어찌 되었건 간에 여전히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와타나베 츄메이' 특유의 흥겨운 주제가와 함께 그 당시를 회상해 봅시다.^^
80년대 특유의 입체감 있는 주인공들에 비해 캐릭터성이 조금 부족한 캐릭터들
갓시그마도 나온마당에 슈로대에 한번 멋지게 참전해 주길 바랍니다. 전통대로 필살급의 강한 유닛
은 되지 못하겠고, 갓시그마 혹은, 고쇼군(?), 혹은 고라이온 정도 성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노래 : MoJo &こおろぎ'73 (MoJo & 귀뚜라미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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