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J9'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은하선풍 브라이거', 제가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많이들 좋아하시지요? (어찌보면 이 시리즈들도 슈로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한정하여' 재평가를 받은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슈퍼로봇대전 알파외전'에 처음 참전한 이후로 본 작품의 팬이 많이 늘었었거든요) 작품성을 일단 떠나서, '야마모토 마사유키(山本正之)가 담당했던 음악이 참 명품인데..다른 작품 혹은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혼이 담긴 선율'의 음악들이 사람의 귀를 잡아 끌고 또, 일본 현지에서는 이러한 음악때문에 본 작품을 포함한 'J9'시리즈가 현재까지도 꽤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요.(오래도 됐네요 1981년부터 이어온 시리즈이니까요) 개인적으로 감히 이 명품급들의 음악을 평가하자면 작품의 분위기를 관통하는 '유머', '비장감'이라는 두 단어로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비장감의 절정은 후속작품 '은하열풍 박싱거'이지만, 그 기초는 본 작품에서 다져졌습니다. 어깨를 들썩일 정도로 흥겨운 선율의 음악들이 대부분이긴 한데, 그 선율에 내포되어 있는 '감정'은 그야말로 비장감이 철철 흐르거든요. 특히나 현재 들려드리고 있는 본 곡이 마지막회에서 흘러나올때, 끝없는 우주를 떠돌아야만 하는 운명을 선택한 '코스모레인져 J9' 멤버들의 모습들이 오버랩 되며....창자가 얼마나 쫄깃해졌는지 모릅니다.
자신의 몸을 제물로 바치면서까지 '대 아툼계획'을 실현시키는 카멘카멘
'대 아툼계획'으로 인해 수많은 희생이 발생하지만 '보호스크린작전'을 무사히 성공시키는 J9일행
'보호 스크린 작전'으로 인해 지구를 무사히 지킨 J9 일행들이지만, 그들은 지구로 돌아가는 선택지를 마다한 채..외우주로의 끝없는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아이작의 신념에 두말없이 동참한다.
<삽입 Theme : ABAYO FLY BYE>
노래 : 山形ユキオ (야마가타 유키오)
<슈퍼로봇대전 알파외전 BGM Ver. : ABAYO FLY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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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이~!
듣고 있노라면 스트레스나 짜증이 싹 사라지게 만드는 진정한 명곡이지요
(어쩌다보니 '코마츠바라 카즈오(小松原一男)' 작품을 연달아 복구해 놓았네요..우연입니다.)
Naver Blog '홍자의 보물상자' 2010년 12월 19일자 포스트를 복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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