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보고, 느끼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에는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는 과정인 '기승전결'과 함께 '희노애락(喜怒哀樂)'이라는 줄거리 흐름상의 감정들이 상당히 중요한데 슈퍼로봇대전OG 시리즈의 에피소드들 중 '슬픔(哀)'의 시놉시스를 담당했던 '오우카 스토리'는 OG시리즈의 수많은 에피소드들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시나리오였습니다. 이 OG의 스토리, 설정들을 단편적으로 가만히 살펴보면 '기동전사 건담'시리즈에서 모티브를 따온 팩터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중 '강화인간' 스토리에 해당하는 것이 이 '오우카'를 둘러싼 '부스텟드 칠드런'스토리라고 볼 수 있겠네요 즉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오우카 스토리'는 그 부스텟드 칠드런 스토리의 최종장인 셈 이지요. OG2에서 중 후반 선택루트로서 감상 할 수 있는 '어스크레이들 공략작전'을 축으로 대규모 공방전을 다룬 일련의 에피소드들은 슈퍼로봇대전 역사상 길이 남을 퀄리티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선 매너리즘에 빠진 탓인지 이 같이 피가 끓어오르는 스토리의 참맛을 느끼기가 참 힘든데..'제 2차 슈퍼로봇대전OG'에서는 무엇보다 '재미있는'스토리로 저를 비롯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기라 : 나는 죽지 않아, 네놈은 머신셀에 흡수되어 이번엔 메이거스의 인형이 되어라!! 오우카 : 아라드..제오라..라투..이게 누나로서 너희들에게 해 줄수 있는 최후의 일이야..!
아기라 : 에에이..놔라 놓지 못할께..이 인형 주제에!!
<오우카 나기사의 Theme : 桜花幻影(앵화환영)> <GBA판 슈퍼로봇대전 OG2 Ver. : 桜花幻影> . . . . 제2차 슈로대Z 파계편, 제 2차 슈로대 OG PV가 나와서 떠들석한 이 판에 전혀 뜬금없는 포스팅이긴 한데.. 한번 꼭 올리고 싶어 스샷만 왕창 찍어놓은 상태에서 편집이 난감하여 몇년을 허송세월 보내다 어제 마음잡고 만들어 봤음 ㅠ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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