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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의슈퍼로봇대전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 오우카 나기사의 Theme -

by 홍자 2011. 6. 18.
모든 보고, 느끼고, 즐기는 미디어 매체에는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가는 과정인 '기승전결'과 함께 '희노애락(喜怒哀樂)'이라는 줄거리 흐름상의 감정들이 상당히 중요한데 슈퍼로봇대전OG 시리즈의 에피소드들 중 '슬픔(哀)'의 시놉시스를 담당했던 '오우카 스토리'는 OG시리즈의 수많은 에피소드들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시나리오였습니다. 이 OG의 스토리, 설정들을 단편적으로 가만히 살펴보면 '기동전사 건담'시리즈에서 모티브를 따온 팩터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중 '강화인간' 스토리에 해당하는 것이 이 '오우카'를 둘러싼 '부스텟드 칠드런'스토리라고 볼 수 있겠네요 즉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오우카 스토리'는 그 부스텟드 칠드런 스토리의 최종장인 셈 이지요. OG2에서 중 후반 선택루트로서 감상 할 수 있는 '어스크레이들 공략작전'을 축으로 대규모 공방전을 다룬 일련의 에피소드들은 슈퍼로봇대전 역사상 길이 남을 퀄리티였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들어선 매너리즘에 빠진 탓인지 이 같이 피가 끓어오르는 스토리의 참맛을 느끼기가 참 힘든데..'제 2차 슈퍼로봇대전OG'에서는 무엇보다 '재미있는'스토리로 저를 비롯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우카 나기사 

DC잔당에 소속된 파일럿으로서 특수
양성기관 [스쿨]출신. 스쿨 멤버 중 가
장 우수한 전투능력과 조종기술을 보
유하고 있다. 또한 최연장자로서 아라
드, 제오라, 라투니는 누나, 언니라는
존재로서 마음 깊이 따르게 된다. 사람
을 대하는 행동은 부드럽지만, 냉정함
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라드
들과 같은 스쿨 멤버들에게는 마음을
연다. 전쟁중 자신이 귀여워 마지 않던
라투니가 살아서 연방군에 있다는 사
실을 알고 그녀를 되찾으려고 하는데..

CV : 根谷美智子 (네야 미치코)

피에사쥬(ASK-G03C) 

오우카 나기사가 탑승하는 인형기동병
기, 아슈세이버의 커스텀기로서 알트
아이젠과 바이스릿터, 빌트빌거, 빌트
팔켄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만들어진
파츠와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또한 다
리부분에는 랜드그리즈의 파츠도 사용
되어 있다 그 때문에 '라피에사쥬(기
워놓은 천조각)'이라 명명되었다. 격
투전에 '매그넘 비크', 사격전에 '오버
옥스턴 런쳐'를 사용하여 밸런스 좋은
전투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게임시스
템'이라는 MMI가 탑재되어 있다.  

Design :藤井大誠(후지이 마코토)


아기라 : 나는 죽지 않아, 네놈은 머신셀에 흡수되어 이번엔 메이거스의 인형이 되어라!!
오우카 : 아기라...아기라 세토메엣!!! 도망가게 할 수 없어..코드 ATA 발동...!
아기라 : 코드 ATA라고!? 네..네놈 자폭할 셈인가!!?
오우카 : 그 잘난 머신셀도 완전히 없애버리면 재생 불가능 이겠죠?!
아라드 : 오..오우카 누나!!!

오우카 : 아라드..제오라..라투..이게 누나로서 너희들에게 해 줄수 있는 최후의 일이야..!
제오라 : 기다려! 오우카 언니 그만둬!!!!!

아라드 : 제..젠장! 내가 아기라를 없애버리겠어!!

오우카 : 오면 안돼..너희들까지 나와 같은 처지에 휘말려 버려..그러니까..어차피 장기간
        게임시스템의 지배하에 있던 나는..이제 더이상
아라드 : 누..누나!!

아기라 : 에에이..놔라 놓지 못할께..이 인형 주제에!!
오우카 : 아니요 당신은 나와 함께 가는 겁니다...

라투니 : 어..언니!!

오우카 : ..안녕.. 라투..내 귀여운 동생..그리고 아라드..제오라..

아라드 : 누나!!!!

제오라 : 언니!!!!
오우카 : 너희들과 함께 했던 날들...정말 즐거웠어..


그리고....마지막에..그것을..떠올릴 수 있어서 다행이....야...




<오우카 나기사의 Theme : 桜花幻影(앵화환영)>


<GBA판 슈퍼로봇대전 OG2 Ver. : 桜花幻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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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슈로대Z 파계편, 제 2차 슈로대 OG PV가 나와서
떠들석한 이 판에 전혀 뜬금없는 포스팅이긴 한데..
한번 꼭 올리고 싶어 스샷만 왕창 찍어놓은 상태에서
편집이 난감하여 몇년을 허송세월 보내다 어제 마음잡고 만들어 봤음 ㅠ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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