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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의애니음악/1970's

초전자 머신 볼테스 V - Opening Theme

by 홍자 2020. 12. 15.

저와 같은 80년대 비디오 키드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작품이죠. 1977년작 '초전자머신 볼테스V' 입니다. 유명한 작품인지라 딱히 설명을 길게 할 것도 없긴 한데..저 개인적으로는 70년대 작품 중 여러 작품이 있지만 특히나 '나가하마 타다오(長浜忠夫)'의 작품들을 매우 사랑(?)하는 지라, 애정이 더 깊긴 합니다만(컴배틀러V 부터 달타니어스 까지 이어지는 로망 4부작은 정말 마스터피스 계열에 올려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 , 굳이 꼭 그렇지 않더라도 전작 '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에 비해서 훨씬 더 드라마성이 짙어진 스토리 라인 때문에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그리며 악에 맞서 싸운다는...뭐랄까 지극히 한국 정서에 어울리는...) 많은 분들이 어린 시절 좋아했던 작품이었을 겁니다. 어린시절 한 집에 옹기 종기 모여 이 볼트화이브를 넋을 놓고 보던 때가 문득 그리워질때가 있고, 그때 역할 놀이를 하며 서로 건일이를 한다고 떼쓰던 그 친구들은 지금쯤 어디에서 잘들 살고 있으련지....그 만큼 저에게는 어떤 작품이다를 넘어서 추억이 고스란히 깃든 그런 역사와도 같은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추억들을 마음에 담고 살고 계십니까?

그토록 그리던 아버지와 해후하게 된 켄이치 형제..하지만 그것은 보아잔측이 보낸 사이보그에 불과했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농락당한 형제들의 분노를 담아....!

LET'S!!!!!!!!!!!!!!!!

VOLT IN !!!!!!!!!!!!!!!!!!!!!

<Opening Theme : ボルテスVの歌>

노래 : 堀江美都子 (호리에 미츠코)

 

 

.

.

너무 오래된 포스트는 복구가 아니라...거의 리뉴얼 수준..

암튼 40년이 지난 작품임에도 주제곡이 질리지 않는걸 보면....명작/명곡은 사라지지 않는 듯..

 

Naver Blog '홍자의 보물상자' 2005년 12월 19일자 포스트를 복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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