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장갑 가이버 (2005) - Opening Theme -

2005년도에 리메이크된 '강식장갑 가이버'의 TV판입니다. 사실 '타카야 요시키'의 원작 자체가 당최 언제 완결이 될지 예정이 없는 작품이고 더욱이 스토리가 진행이 되면 될수록 해결될 만한 사건들이 베베 꼬이고 꼬여 스케일이 현재보다 얼마나 더 커질지가 전혀 예상이 안되는 작품이기에 '리메이크'란 말이 좀 어색하긴 합니다. 차라리 '후속작'이라는 개념으로 '지난 89년과 92년에 제작되었던 OVA의 뒤를 이어 나갔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까지 했던, 조금은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이 기대를 했었는데 이유가..본 작품의 감독이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아키야마 카츠히토(秋山勝仁)' 였거든요) TV판으로서 따져본다면 나름 그런대로 훌륭하다 싶기도 하지만 역시나 원작 미완결이라는 한계도 있었을 뿐더러 원작 특유의 오컬트적 분위기에서 풍기는 거친 동선을 연출은 그렇다 치고 작화에서만 이라도 제대로 반영을 했더라면 상당히 괜찮았을 것 같았는데 말이죠

그 당시 '캐산SIN'의 디자인 및 작화감독으로 날리고 계신 '우마코시 요시히코(馬越嘉彦)'가 맡은 디자인, 헌데 아무래도 디자인 자체에서 오는 괴림감이 상당히 컸었던게 사실입니다. 반면에 예전의 OVA는 원작을 그대로 반영했었죠. 개인적인 취향 차입니다만 사실 호불호가 이 디자인에서 많이 갈렸었어요. 캐릭터 디자인은 추후 '검풍전기 베르세르크(1997년 TV판), 포켓몬 시리즈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마츠바라 노리히로(松原徳弘)'로 교체되게 되지요.

그래도..기간틱의 포스는 매우 잘 표현해줘서 만족. ^^

<Opening Theme : Waiting For..>

노래 : れいり (레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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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연휴에 올리기는..좀 강렬한 면이 없잖아 있는 곡입니다만..암튼!!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제 생애 완결나기는 하는 걸까요..Naver Blog '홍자의 보물상자' 2009년 1월 23일자 포스트를 복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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