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의애니음악/1980's23 성전사 단바인 - Opening Theme 거장 '토미노 요시유키(富野由悠季)' 감독의 또 하나의 문제작이었던 '성전사 단바인'입니다. 예전부터 유독 '학살자 토미노' 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면서 언급되는 작품이 '전설거신 이데온'과 이 '성전사 단바인'이었는데요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리얼하게 표현된 사람의 삶과 죽음, 그리고 증오와 슬픔이 가득 맺힌 장면 장면 때문에 그 당시, 그리고 지금의 팬들에게 상당한 원성을 샀던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만화라는 비현실적인 매체를 이용하여 말그대로 슈퍼 영웅을 만들어 내는건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었겠지만, 그러한 것들이 상당히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의 주류에 반기를 들며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은 파괴, 그리고 죽음에 대해 노골적이다 싶을만큼의 리얼함을 자신의 작품에 채용을 했고, 결국.. 2020. 6. 16. 사이코 아머 고바리안 - Opening Theme 다들 기억하고 계시지요??!! 우리들의 뇌리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는 '고바리안'의 오프닝 테마 입니다..1983년작이며 마징가 시리즈의 아버지 '나가이 고'의 원작의 작품을 다이나믹 프로의 제작하에 방영이 되었던 작품입니다. '나가이 고'특유의 하드코어 적이고..파괴적인 설정은 그다지 함유되지 않은 작품이지만. 80년대~90년대초반 까지 이어지는 '초능력'의 세계적인 열풍을 등에 업고 '초능력(psycho)' 을 작품 전반에 내세워 상당히 주목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허나 마징가 시리즈 만큼 그리 큰 반향은 일으키지 못하고..인기를 그닥 많이 끌지는 못한 작품이지요..그래도 일본에서는 어찌됐든 우리한테는 방영당시의 추억들과 맞물려 언제나 멋진 작품으로 마음 한켠에 자리잡고 있죠) 각자가 지닌 초능력으로 .. 2020. 4. 18. 파사대성 단가이오 - Ending Theme 사실 오프닝곡인 'Cross Fight'가 너무나 유명하여(혹은 작품 자체가 허술하게 끝맺음을 보여줘서) 이 엔딩곡은 그리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만..어찌보면 와타나베 츄메이(渡辺宙明)옹의 실력을 Cross Fight 보다도 더 잘 나타내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호리에 미츠코(堀江美都子)'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너무 멋진 곡이죠(정말 그 당시 슈퍼로봇 전성기의 부흥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이 작품이 제작되던 당시에,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레전드 와타나베츄메이, 미즈키 이치로, 호리에 미츠코 이 3인방이 다시 뭉쳤다는 상징성 하나만으로도 세간에 화제를 몰고 다니기에 충분했죠. 오바리 마사미(大張正己)의 신들린듯한 메카닉 작화와 (디자인 원안은 마크로스의 전설 카와모리 쇼지(河森正治)).... 2020. 3. 12. 은하선풍 브라이거 - 삽입 theme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J9'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은하선풍 브라이거', 제가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많이들 좋아하시지요? (어찌보면 이 시리즈들도 슈로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한정하여' 재평가를 받은 작품이라고 할 수도 있겠군요..'슈퍼로봇대전 알파외전'에 처음 참전한 이후로 본 작품의 팬이 많이 늘었었거든요) 작품성을 일단 떠나서, '야마모토 마사유키(山本正之)가 담당했던 음악이 참 명품인데..다른 작품 혹은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혼이 담긴 선율'의 음악들이 사람의 귀를 잡아 끌고 또, 일본 현지에서는 이러한 음악때문에 본 작품을 포함한 'J9'시리즈가 현재까지도 꽤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요.(오래도 됐네요 1981년부터 이어온 시리즈이니까요) 개인적으로 감히 이 .. 2020. 3. 10.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