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제작사 BONES가 '교향시편 에우레카7' 이후 거의 5년만에 선보인 본격 메카닉 애니메이션, 어린아이들의 시점에서의 너무나도 장대한(..이라고 표현하고 싶음)성장 이야기를 선보였던 에우레카 7에 비해 생각보다는 상당히 짧은 분량으로 나왔는데, 뭐 극의 길이는 그렇다 치고 그 분위기가 상당히 특이했어요...이는 학원물과 메카닉물의 경계를 교묘히 섞어 놓았던 선라이즈의 '코드기어스'가 아무래도 BONES의 기획진들을 어느정도 자극을 한 것 같습니다. 즉 '학원물을 만들자, 그리고 거기에 신비한 메카닉 설정을 끼워넣자..다만..코드기어스보다 특이하게 말야..'라는 식의 발상이 발단이 되지 않았겠나 추측을 해봅니다. 그렇다면 이런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사람을 누구로 해야할까..BONES입장에서는 뻔했을 겁니다. 기획, 구성에 '榎戸洋司(에노키도 요우지)'..이 양반이 과거 '소녀혁명 우테나'의 기획을 했던 사람이었습니다만 본 작의 분위기에 특이한 우테나의 향수가 짙게 드리워져 있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지요, 거기다 보너스로 과거 우테나 제작시 연출을 맡아 둘이 꿍짝이 잘 맞았던 '五十嵐卓哉(이가라시 타쿠야)'를 감독으로..이 사람은 BONES작품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감독으로 BONES와 인연을 맺은 만큼 BONES로서는 일거양득이 되었겠지요. 그리고 가이낙스식의 임팩트가 큰 전투신을 연출하기 위해 '톱을노려라2', '천원돌파 그렌라간', '스트레인져 무황인담'으로 전투신에 대해선 최근 극에 달해 있는 '伊藤嘉之(이토요시유키)'에게 작화와 캐릭터를 맞기는데, 이를 보면 어느정도는 퀄리티가 보장이 되는 프로젝트였던 것이지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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